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5개월 동안 ‘의용소방대 소화전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방서에서 관리하는 소화전 814개에 대한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소화전 지킴이’는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소방용수 관리에 중점을 둔 활동이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소화전 유지·관리 등 소방 차량의 효율적 운용과 급수 확보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소화전 출수 확인 △노후소화전 도색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지도 △비상소화전함 유지·관리 등의 활동을 벌인다.
이민희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우리 손으로 안전 환경 문화조성을 할 수 있게 돼 뜻깊은 활동이 될 것 같다”라며 “좋은 시책을 소방서와 함께 추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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