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까지 접수…13곳 내외 선정
지역 거점 문화공간 자리매김 위해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3월 29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13개 내외 공간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이 3월 29일까지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은 2023 문화머뭄 당시 모습.
용인문화재단이 3월 29일까지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은 2023 문화머뭄 당시 모습.

카페와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문화머뭄’은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시범사업’인 ‘모든 공간 31’에 참여한 용인 20개 민간공간은 문화 프로젝트 86회차 진행을 통해 1187명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용인문화재단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용인만의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간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에 있는 민간문화공간의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거점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단의 대표 사업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 연계, 재단과 공간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이며 용인시에 있는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재단은 참여 희망 공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14일 오후 2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워크룸1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머뭄 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을 참고하거나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031-323-6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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