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일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적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3월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적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용인특례시가 제공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기도가 3월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적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용인특례시가 제공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약 415만㎡ 규모로 조성돼 SK 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50여 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함께 들어서는 산단이다.

회의는 경기도, 용인시, 입주기업인 SK 하이닉스 및 사업시행사가 모여 단지, 도로, 용수, 전력 등 각 공종별 공정률 등 산업단지 조성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공업용수 확보 방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2026년 예정된 산업단지 준공이 지연되지 않도록 용인시, 입주기업, 시행사와 함께 원팀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월 1회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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