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데크 정비·야외 광장 화장실 리모델링 등 진행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도비 7억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 개선에 나선다.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입구 모습.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입구 모습.

시는 휴양림 광장 야외화장실을 장애인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이달부터 4월까지 리모델링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지원을 받는데 도비 30%, 시비 70% 등 2억 8천1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사 중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숲속 체험골 야외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도비 2억 8천여 원을 투자해 밤티골과 가마골 숙소 9개 동의 노후 데크를 개선하고, 시비 9천700여만 원을 들여 휴양림 주차장과 잔디광장 연결로 28m 구간과 에코어드벤처 진입로 22m 구간의 노후 데크도 정비한다.

휴양림 입구 상수도 물탱크 주변은 사면 복구 공사를 해 집중 호우 발생 시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보강할 방침이다.

시는 노후 데크 개선과 상수도 물탱크 사면 정비 공사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