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활동 소개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가 2월 28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렸다. 30여 명이 참여한 공유회에서는 활동 공유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 전시가 있었다.
필받은아트, 용인향토문화연구, 용인중앙시장상인회 등 3개 단체는 ‘2023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해왔다.
‘필받은아트’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한 시민을 대상으로 와이어 공예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향토문화연구는 학생과 학부모 등을 모집해 생태환경 보전 등 금학천 생태 역사 문화탐구 활동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시장 내 개별 상인 3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QR코드를 활용한 중앙시장 투어맵을 제작하고, 블로그를 통해 인터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인회는 이 서비스를 활용한 시장 투어 코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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