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월 20일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재 초기진화 소화용구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에치와이(한국야쿠르트)에 전달했다.

용인소방서가 2월 20일 ㈜에치와이에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전했다.
용인소방서가 2월 20일 ㈜에치와이에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전했다.

전달식은 용인소방서와 ㈜에치와이 협업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용인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화재예방의 안전의식을 견고하게 하고 용인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에치와이 용인지점 4곳(동백점, 수지점, 신갈점, 처인점)에 소화기 200여 개를 전달했다.

이기봉 재난예방과장은 ㈜에치와이 동백점을 찾아 배달종사자가 화재 상황 발견 시 안전하게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안전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안기승 서장은 “상시 유제품을 배달하는 카트에 소화기를 싣고 용인특례시 동네 곳곳을 이동하는 편에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119상황실에 정확한 위치 및 정보를 전달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며 소방안전 홍보 효과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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