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까지 구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용인특례시는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 효율적 사양관리 등에 3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다. 꿀벌 사육군 수가 많은 농가로 2023년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
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은 △자연화분(8천 원/kg) △밀원수묘목(1천 원/본) △면역증강제(2만 원/개) △벌꿀품질검사(11만 원/회) △여왕벌육성(360만 원/농가)이다.
양봉 시설 현대화 부문은 △EPP 벌통(5만 원/통) △CCTV 설치(80만 원/대) △저온저장고(700만 원/대) △양봉 전동카(300만 원/대) △벌꿀 이송펌프(110만 원/대) △말벌 퇴치장비(10만 원/대) 등이 지원된다.
시는 자체 예산으로 소초광(2200원/개) 구입과 보조사료 설탕 구입(2만 원/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꿀벌 질병과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예방을 위해 구제 약품 3종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구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