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교육 복지 혜택 기대
기흥구 영덕동 광교풍경채어바니티 공동주택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이 문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은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104.26㎡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지난해 12월 설치를 마쳤다. ‘광교풍경채어바니티’와 에버랜드가 협약을 통해 사파리 형태의 놀이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상근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 정원은 총 31명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1월 24일 기준 지역 내 총 17곳을 설치·운영 중이며, 3월에는 2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임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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