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새벽 74살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박용익 전 문화원장의 영결식이 지난 13일 유가족과 문화계 인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지면 식금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렸다.

용인문화원, 용인향토문화연구회,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용인향토문화지킴이시민모임 등 4개 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은 용인향토문화지킴이시민모임 최인태씨의 약력소개와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향토문화연구소 정양화 소장의 영결사, 홍순석 용인향토문화연구회장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김영태 고문의 조사가 이어졌다. 정고을 춤 고을무용단장이 진혼무를 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양지면 식금리 선영에 안장됐다.<본지 247호 1면, 4면 designtimesp=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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