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명품도시 기흥 약속
미래비전 위해 예비후보들에게 TV토론 제안

제20대,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국민의힘 김혜수 예비후보가 1월 15일 10시30분에 용인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혜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을 했으며,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유세단 부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학 박사로서 도시계획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혜수 예비후보는 용인시에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그 전문성을 발휘해 명품도시 기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관련해 김혜수 예비후보는 매주 1개씩 기흥을 위한 공약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김혜수 예비후보는 누가 기흥의 미래 비전을 올바르게 갖고 있는가 토론하자며, 용인시을에 출마한 모든 예비후보에게 TV토론을 제안했다.

<출마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흥구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혜수입니다.

호남의 딸로 태어나 이곳 용인에 와서 보수와 당을 지켜온 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오직 우리나라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뛰어왔고, 지역주민과 함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이곳에서 학교를 보내며 키웠고, 늘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이곳을 지켜냈습니다.

용인시에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하면서 후대를 위한 명품도시 용인의 꿈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주요 당직과 역할을 맡으면서 그 꿈을 구체화할 방법도 찾았습니다. 그래서 부동산학 박사인 저 김혜수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우리 동네를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고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우리 용인은 전국에서 9번째로 인구가 많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한 도시입니다. 한때 해외에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릴 정도로 희망찬 미래가 눈앞에 놓였던 곳입니다. 하지만 전문성 없는 난개발과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아직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래가 사라진 무기력한 도시가 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전문가의 제대로 된 진단과 계획도 없이 개발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기흥이 이렇게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시 제대로 진단하고 계획해 희망찬 미래를 다시 그려야 하고, 명품도시로 우뚝 솟아올라야 합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저 김혜수 같은 도시계획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 김혜수, 도시계획전문가로서 동료시민 여러분의 꿈을 제대로 이뤄드리겠습니다.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는 교통문제, 꼭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시발전 소외와 주거환경 문제, 꼭 해결해 내겠습니다.

문화·예술·관광 벨트를 조성한 랜드마크를 만들어 기흥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안전도시 기흥을 만들어 약자도 맘 편히 다닐 수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장애인, 사회적 약자도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복지도시로서 명성을 떨치겠습니다.

관련해 세부적인 공약은 다음 주부터 주 1개씩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리는 자리를 만들어 공개하겠습니다.

선거는 유권자 여러분께 후보들을 소개하고 검증받아 선택받는 축제입니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려면 후보들에 대한 소개와 검증의 과정이 제대로 제공돼야 합니다. 그래서 출마하는 후보들은 자신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TV토론과 같은 기회를 통해 유권자 앞에서 냉철하게 토론하고 정확하게 검증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 김혜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용인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신 모든 예비후보님들께 공개적으로 제안합니다. 설 명절 전에 예비후보들이 참석하는 TV토론을 개최합시다. 그리고 TV토론을 통해 누가 용인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적합자인지 소개하고 검증받읍시다.

동료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 용인의 미래, 기흥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김혜수와 함께 해주십시오. “국민은 늘 옳다.”라고 말씀하신 윤석열대통령의 철학을 존중하고 지키겠습니다. “무릎을 굽히고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봅시다. ‘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입니다.”라고 말씀하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민후사 정신에 공감하고 정치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하며, 나아가 동료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만 하겠습니다.

용인시민 여러분만이 대한민국과 우리 용인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저 김혜수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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