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교수, 안홍택 목사 ‘공동후원회장’ 맡아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1월 9일 후원회 공식 출범을 가졌다.

용인시병 부승찬 예비후보 공동 후원회장을 맡은 안홍택 전 고기교회 담임 목사(사진 왼쪽)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 특보
용인시병 부승찬 예비후보 공동 후원회장을 맡은 안홍택 전 고기교회 담임 목사(사진 왼쪽)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 특보

후원회장에는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역임한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용인에서 생명평화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홍택 전 고기교회 담임목사가 공동으로 맡았다.

공동 후원회장을 맡은 문정인 교수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석좌 연구원이자 비핵화와 핵확산방지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공동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과 통일연구원장,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외교통상부의 국제안보대사,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안홍택 목사는 지난해까지 용인 고기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용인시민 파워 공동대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장, 용인시 작은도서관협의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등에서 생명, 평화,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는 시민활동가이기도 하다.

후원회 결성과 관련, 문 교수는 “부승찬 박사를 오랫동안 지켜봤다”며 “중앙이나 용인 수지에서 충분히 쓰임을 받을 능력 있는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목사는 “부승찬 후보가 오랜 인연은 아니”라면서도 “중앙과 지역 발전에 대한 균형된 시각과 시대를 읽는 혜안도 갖추고 있어서 수지의 미래를 맡겨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부승찬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두 분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두 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올바르고 따뜻한 정치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회의원예비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는 단체이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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