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흥건설 대표·(사)용인문화시민광장 대표 등 10명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해 12월 26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노사민정 상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가 성과보고회를 열고 노사민정 상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가 성과보고회를 열고 노사민정 상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성과보고회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완봉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등 노사민정 위원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조용태 ㈜세흥건설 대표와 박강원 (사)한국비정규직고용협회 국장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임갑순 용인여성기업인협의회장, 하윤희 (사)용인문화시민광장 대표 등 6명은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사협력활성화를 위해 노동법률상담 119(20회) 추진,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교육, 취약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노무상담 등 노동자 권익 증진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9일 고용노동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진통을 겪던 삼성 웰스토리 노사관계가 원만하게 타결되는 등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줘 감사한다”며 고 말했다.

이상원 의장은 “내년에도 노사민정이 상생과 화합을 이뤄 용인특례시를 일하기 좋은 도시, 기회의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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