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선·김태영·신을재 등 3명

용인특례시가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자립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중개보수를 감면한 ‘착한부동산’ 중개인 3명을 표창했다.

최윤선 다경 대표가 용인특례시 청년 우대 착한부동산 유공자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최윤선 다경 대표가 용인특례시 청년 우대 착한부동산 유공자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회와 협약, 지역 내 청년 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1억원 미만 전‧월세를 계약하는 18~29세 청년에게 중개보수 20%를 감면하는 ‘용인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에 참여한 230곳 공인중개사무소 가운데 지난해 4월~올해 10월까지 감면 실적이 높은 순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3개구 지회의 추천을 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상을 받은 3명은 △최윤선 다경 대표(기흥구 청덕동) △김태영 광교오오 대표(수지구 상현3동 ) △신을재 거성 대표(처인구 모현읍)이다.

최윤선 대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겹게 생계를 유지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한 푼이라도 아끼려 애쓰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청년을 위해 중개보수 감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주거복지를 높이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창업지원 주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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