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74가정 찾아

산타로 변신한 주민들이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 ‘우리동네산타’ 사업에 참여해 18일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방문하며 지역사회 나눔돌봄공동체를 실현했다.

지난 18일 주민 10명이 산타로 변신해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18일 주민 10명이 산타로 변신해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주민은 산타클로스로 변신, 취약계층 노인 74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선물 꾸러미를 전했다.

양형호 산타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나눔이라는 것이 어렵게 생각될 수 있지만 ‘사랑’을 통해 가까운 이들을 한 번 더 살피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사회에서 점차 고립되어 가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이 계셔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하다”며 “나눔돌봄공동체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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