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중심 의정활동으로 정책 실현에 앞장설 것”

강웅철 도의원(용인8·국민의힘)
강웅철 도의원(용인8·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용인8·국민의힘)이 21일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강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정에 대한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동료 의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웅철 의원은 도의회 입성 전 용인시의회에서 10여 년간 산업건설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며 건설 분야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올해 행감에서 강 의원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해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보도공사 정밀 시공을 위한 매뉴얼 마련 △어린이보호구역 내 저화소 과속단속카메라(CCTV) 교체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PMMA 소재 방음터널을 내년 2월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하도록 하고, 터널에 ‘비상방송설비’ 및 ‘재방송설비’ 설치 확대도 함께 주문했다.

또한 용인 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를 언급하며 승강기 유지·보수 관리가 원활하고 조속히 이행하지 않는 시공업체에 제재를 가할 것을 제언했다.

일부 시·군의 화물차 밤샘주차 허용 문제를 제기하며 관계부서에 화물차량 차고지 확충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집행부와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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