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뒤안길로 사라지는 2023년. 용인시가 올해만큼 주목을 받았던 때가 있었을까 싶다.

산단 조성 전 2021년 원삼면 죽능리
산단 조성 전 2021년 원삼면 죽능리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을 중심으로 온 국민과 각종 언론에 오르내렸다. 그러나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면 환호와 박수 못지않게 눈물과 충격에 힘들어하는 이들도 있다.

국가 전략산업도 중요하다. 못지않게 수백 년 공동체 해체로 찢긴 마음을 보듬고 품어 주는 울타리도 필요하다.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재 모습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재 모습

2024년 새해는 더 따뜻한 용인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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