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가입했다.

용인특례시가 전국 시군중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가입했다. 사진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특례시가 전국 시군중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가입했다. 사진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시는 국가와 용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을 더욱더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세계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파악해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시ㆍ군 중 용인시가 첫 가입이다.

협회는 세계 각국에 걸쳐 3천여 회원사가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350여 기업이 가입돼 있다.

협회는 회원에게 반도체 최신 기술과 시장 정보 제공,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회원의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국제 표준 제정 등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가입을 통해 회원사 등에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의 용인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