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12월 2일부터 2주간 매주 주말 토크 콘서트 진행

에버랜드가 연말을 맞아 판다 가족을 사랑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철원 사육사(왼쪽)와 송영관 사육사가 생후 8개월 당시 푸바오와 함께 찍은 사진./사진 제공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왼쪽)와 송영관 사육사가 생후 8개월 당시 푸바오와 함께 찍은 사진./사진 제공 에버랜드.

토크 콘서트는 12월 2일부터 2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 및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탄생 과정과 판다들의 생태 설명은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의 긴 여정을 소개하며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송영관 사육사는 최근 펴낸 ‘전지적 푸바오 시점’ 책 내용을 바탕으로 기쁨, 사랑, 행복, 응원 등을 주제로 푸바오 성장 과정과 소중한 추억 이야기 등을 이야기한다.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연장에서 하루 1회 약 30분간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강 사육사와 송 사육사가 하루씩 번갈아 등장한다. 인기 있었던 판다 동영상 시청,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29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5천 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솜사탕 멤버십 5천 솜(포인트)으로 전액 돌려준다.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누리집(www.everland.com)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펴낸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전지적 푸바오 시점’ 등 푸바오 관련 서적들은 출간하기 전부터 예약 판매만으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