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갈동과 보라동,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섰다.

지난달 28일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도박물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도박물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라동은 지난달 3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보라동행정복지센터,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 한전MCS 서용인지점(지점장 장경민)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서 3개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을 위한 제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지원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공동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한전MCS 서용인지점은 전기검침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제보할 예정이다.

동과 협의체는 제보받은 위기가구에 대해 상담과 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향후 취약계층 LED 등 무상교체사업, 방한방품 단열 시트 부착 등 복지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알리고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제보해달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상갈동민의 날을 맞아 경기도박물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등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역에 보완돼야 할 복지서비스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은 추후 복지서비스 제공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는 지난달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어정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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