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경기도 재난대응과장을 역임한 안기승 소방준감이 1일 제17대 용인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안기승 서장은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용인소방서장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95년 소방 조직에 몸 담은 안 서장은 김포·의왕·하남·군포 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구조구급과장, 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안 서장은 다양한 행정 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기획 능력은 물론, 현장 분석과 판단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승 서장은 “전국 최대의 소방력을 보유한 소방서의 최일선 지휘관으로서 직원 및 세대간 소통을 통해 조직화합을 이끌어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선진화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활동으로 용인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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