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공수도연맹은 지난 1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연맹회장배 공수도 종합격투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용인시공수도연맹이 용인시연맹회장배 공수도 종합격투 경기대회를 열었다.
지난 14일 용인시공수도연맹이 용인시연맹회장배 공수도 종합격투 경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이주민 선수를 포함해 22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형, 대련 경기를 비롯해 공수도 실전경기 룰인 가라데콤배트, 입식타격, 종합격투 등이 진행됐다.

대한공수도총연맹 배선원 회장은 공수도형과 대리석 10장 격파 시연을 선보였고, 용인시공수도연맹 김향숙 회장은 실전 미트대련 시연을 펼쳤다.

정권홍 용인시국제무예센터 대표는 “실전 종합격투가들이 모두 모여 선수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돼 멋지면서 재미있는 경기가 됐다”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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