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료서비스 혜택 적극 펼치기로…이동노인회도 동참

용인특례시 게이트볼협회 처인구지회(지회장 김장호)와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20일 다보스병원 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 게이트볼협회 처인구지회와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특례시 게이트볼협회 처인구지회와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다보스병원은 게이트볼 동호인 대상 진료와 건강진단은 물론 장례식장 이용 등에 각종 편의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이동읍분회(분회장 김영철)도 같은 내용으로 참여했다.

김장호 지회장은 “노인들의 건강을 다지고 활발한 여가활동을 하는데 게이트볼만한 운동은 없다는 확신하지만 늘 노인건강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 가까이에 다보스병원과 같은 신뢰받는 종합병원이 있다는 것은 늘 든든할 뿐 아니라 협약을 통해 더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손민 기획실장은 “노인건강 관리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사명을 다 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보스병원 건강검진센터 신축사업도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이리고 밝혔다.

다보스병원은 25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건강검진센터를 새롭게 열 예정이다.

한편, 게이트 처인구지회에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14곳 전용구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며 한목소리로 전국대회 등을 치룰 수 있는 대규모 전용구장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