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법륜사(주지 현암)는 지난 14일 사찰음식 무료 나눔 행사를 열었다. 법륜사는 템플스테이 사회공헌사업 ‘찾아가는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 행사로 시작으로 4년째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문수산 법륜사가 용인동부경찰서에 사찰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문수산 법륜사가 용인동부경찰서에 사찰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전통의 가치를 조명하고 건강한 문화원형 보존·보급이 목적이다.

법륜사는 경찰의 날을 맞아 용인동·서부경찰서에 간식 500개를 전달했으며, 11월에는 용인소방서에 간식 2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암 스님은 “올바른 식습관과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 다양한 계층에 부처님의 자비와 보살정신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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