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우상혁 선수가 국내에서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친 우상혁 선수가 지난 10일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친 우상혁 선수가 지난 10일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우상혁 선수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18일에 경기를 치른다.

국내외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기량을 뽐내고 있는 우 선수는 지난 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치른 후 귀국해 10일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났다.

이상일 시장은 “우상혁 선수는 우리 용인특례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성과까지 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전국체전에 출전해야 해 부담이 크겠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올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그 기세를 이어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결과에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 13일부터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를 마치고 나면 우상혁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준비를 위해 11월부터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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