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갈레스피아서 도시숲페스타

청명한 가을, 도시숲에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0월 15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구갈레스피아공원에서 열리는 도시숲페스타다.

이날 행사장을 찾으면 이끼나무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정원교육, 별자리 나무 목걸리 만들기 등 목공, 클라이밍 체험 등 산림레포츠, 숲테라피, 숲체험, 자연물로 놀 수 있는 숲놀터 등 숲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다회용기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음식, 문화공연 등이 쓰레기 없는 행사로 진행된다.

도시숲페스타 포스터
도시숲페스타 포스터

이 외에도 햇빛으로 그리는 그림, 숲도서관 북크닉, 멀티톤 블록 악기 만들기, 자투리목을 활용한 내맘대로 공작소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도시숲페스타에는 포레스쿨사회적협동조합, 천개의숲 협동조합, 마음들인숲 협동조합, 그림숲협동조합, 힐링플랜트리협동조합, 우드러버 등 용인그루경영체 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2022년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지원하는 용인그루경영체로 선발된 주민공동체이다.

용인그루경영체 관계자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용인의 특성에 맞게 행복한 산림르네상스 실현에 초점을 두었다”면서 “탄소흡수원이 풍부한 도시숲에서 재미와 쉼을 즐기고 탄소를 줄이는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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