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보 의식 강화와 정부의 안보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전직 군 장성,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지역내 민간단체 인사들이 용인시민안보포럼을 창립, 지난 5일 기념식을 열었다.

김충배 상임대표가 공동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충배 상임대표가 공동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육사 교장을 역임한 김충배 상임대표는 직능별 공동대표 9명을 비롯해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창립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김진익 55사단장, 고석 평통 용인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김충배 대표는 “그동안 적지 않은 안보포럼이 있었지만 국민과 대화가 결여돼 있고, 몇몇 인사 중심으로 구성돼 국민으로부터 호응과 관심을 못하는 상황을 봤다”며 “용인시민안보포럼은 국민과 함께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미래를 위한 등불이 돼 전국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