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억 강사팀장 “배움에 끝이 없으며 실천으로 완성되는 것”
수료생 “지역공동체 위해 어둠 탓하기보단 한 자루 촛불” 다짐

66기 크리스토퍼 열정열차는 김종억 강사팀장을 주축으로 7명의 강사들이 참여했다. 지난 7월 4일 개강하여 10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9월 19일 수료식을 끝으로 20명의 새로운 촛불의 리더를 탄생시키며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

66기 열정열차의 수강생은 30명 이상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최종적으로 26명이 탑승을 했다. 이중 20명이 열정열차에 동승하여 목적지에 도달했으며 나머지 6명 중에 2명은 다음기수로, 3명은 아쉽게 수료하지 못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명의 크리스토퍼 리더들이 10주간 배워온 지도자의 덕목에 대해 동료들과 내빈들에게 시범을 보였다.

마무리 피날레는 이해석 동료의 기타반주와 함께 수화로 합창을 하면서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수료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수료식에는 김재준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각 클 동호회 회장들과 동문들, 그리고 내빈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하며 격려를 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66기 열정열차의 1등 기관사 역할을 해난 김종억 강사팀장은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료식은 이과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10주간 배우고 익힌 9가지의 크리스토퍼 덕목을 통해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한 자루의 촛불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끝까지 수료식에 함께한 동료들과 내빈들에게는 그리스의 철학자인 플라톤은 50세까지 학생이었다는 사실과 독일의 시인 괴테가 파우스트에 마지막 문장을 83세에 썼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배움을 끝이 없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66기 열정열차는 여기서 멈추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에 정답을 찾기 바란다”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20명의 크리스토퍼 리더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아름답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서 크리스토퍼 모토인 어둠을 탓하기보다 한 자루의 촛불이 될 것을 확신한다.

다음은 수료생 명단

김미선 김성겸 김정희 김준걸 김종철 김현숙 노석종 박승동 박희준 박현화 배재숙 송기석 이상덕 이성재 이해석 임재성 임윤숙 전성현 지석환 최미락

/ 27기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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