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가지 않을 것” 약속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 7명은 지난 19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임기 중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들이 임기 중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들이 임기 중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식 김태우 안치용 안지현 박은선 김윤선 기주옥 의원은 결의문에서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자매도시를 방문하며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주류를 반입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지탄을 받았다”며 “비록 타당 소속 일부 의원들로부터 비롯됐었지만 해외연수는 외유, 관광이라고 비난을 받아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해왔던 것 역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초선의원 7명은 소속 정당을 떠나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시의원 임기 중 해외연수를 가지 않고, 반드시 가야 할 연수라면 자비를 부담하겠다고 결의했다”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정진하며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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