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운영 등
6억 5천여만 원 감액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가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가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예결위가 의결한대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은 총 3조 5567억 중 체육시설 민간위탁금과 용인시국민체육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6억 5384만 원을 감액했다.

추경예산안 의결에 앞서 이창식 의원 등 12명은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창식 의원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시민디자인단 운영은 지역의 현안을 분석하고 시민 중심의 실질적 의견 반영과 정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디자인단 운영과 활동비 지원 예산 8천만 원에 대한 원상 회복 필요성을 주장했다.

결국 추경예산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실시돼 찬성 16표, 반대 16표로 예결위가 본회의에 제출한대로 의결됐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10월 16일~19일 4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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