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동시에 펼쳐진 ‘오늘은 온국민 숲데이’ 체험 행사가 용인에서 열렸다.

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가 주최하고 하얀세상(주) 초록환경센터와 ㈜미르숲이 주관한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지난 12~18일 1주일 간 유아숲체험원, 학교숲과 도시숲에서 숲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온국민 숲데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하고 있다.
온국민 숲데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있는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100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용인은 시민 8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산림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신나는 숲속 올림픽’을 주제로 다람쥐 골프, 도꼬마리 양궁, 나뭇잎공 축구, 개미 줄다리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겼다. 또 에코파우치 풀잎염색을 체험하며 자연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하얀세상 정진화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과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숲을 통해 복지를 실천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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