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500만 원·도서 30권 기탁
가정 밖 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회장 정내수)는 지난 6일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에 후원금·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가 푸른꿈청소년상담원에 방문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했다.
지난 6일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가 푸른꿈청소년상담원에 방문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했다.

전달식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과 푸른꿈청소년상담원 오수생 원장을 비롯해 용인푸른꿈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오현석 소장,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이인규 부회장, 이은주 경기도건축사회 여성위원장과 여성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푸른꿈청소년상담원에 전달된 후원금은 앞서 1일 열린 ‘2023년 경기도 건축사 체육대회’에서 경기도건축사회 여성위원회 주관 자선기금 사업 ‘행복나눔 일일카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과 도서 30권은 푸른꿈청소년상담원에서 운영중인 용인푸른꿈남자단기청소년쉼터과 용인푸른꿈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 중인 청소년들의 교육지원과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수생 원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기금을 마련해 전달해 주신 경기도건축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자원연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경기도건축사회 여성위원장은 “행복나눔 일일카페에서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모은 기금이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는 가정으로부터 폭력, 학대, 방임을 당하여 집을 탈출하거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원가정에서 생활할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푸른꿈청소년상담원은 청소년들을 위해 보호, 상담, 교육, 자립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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