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즐기며 휴식 취하는 공간부터 미디어아트 공간까지

용인문화재단(아래 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을 맞이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인터랙티브아트존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사진제공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인터랙티브아트존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사진제공 용인문화재단

문화재단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상상하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상상의숲에 다채로운 자율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상상의숲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 △자연물과 일상의 물건을 놀이도구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아슬아슬 놀이터’, ‘천개만개 놀이터’, ‘손끝난장판’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아트존’ △몸으로 움직이는 놀이가 가능한 형형색색의 공간과 블랙라이트 조명으로 꾸며진 ‘알로록 그라운드’가 조성됐다.

이 밖에도 도심 속 캠핑장 분위기로 꾸민 ‘쉼표라운지’는 마치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바로 옆 ‘피크닉존’에서는 준비해 온 간단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또한 24개월 이하 유아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 놀이터’ 등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시민들이 최소 비용으로 하루 종일 휴식과 소통이 가능하고, 자유롭고 편하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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