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여름 물놀이장 개장하여 주민과 함께 할 터”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달 19일 교회 주차장에서 비전워터파크를 개장해 교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워터파크를 이용하기 위해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워터파크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비전워터파크 개장이 큰 호응을 얻자 교회 측은 여름기간 워터파크 운영을 계속해서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수 목사는 “교회 자원과 시설을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복지 수요 총량이 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선교적 과제의 수행의 관점에서 앞으로 이 같은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비전교회는 지역사회봉사 사역 차원에서 △밥퍼 사역팀(매주 지역 이웃에게 점심 제공) △밀알 사역팀(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시락 제공) △장학위원회(학교와 연계한 장학금 지급) △비전실업인 선교회(이웃을 돕는 사역) △남녀전도회(복지 사각지대 이웃 섬김) △효 실천(경로잔치 및 지역 노인 초청 공연과 삼계탕 섬김) 등을 하고 있다.
김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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