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스튜디오·웹툰창작체험관·모두창작실 등 갖춰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문화예술 소통 공간인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아래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 27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 27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은 대도시 용인의 다양한 세대가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공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된 앵커시설(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만한 핵심 자족 시설)이다.

경기도에서 어린이 인구가 가장 많은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2천 평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으로 탄생된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모두창작실’ △시민 공동창작물을 포함해 모든 작품을 AI 등 기술의 도움을 받아 전시하는 ‘갤러리’ △도시의 공생문화를 연구하고 아카이브 하는 ‘공생연구실’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열린작업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됐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주제의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가 열리는 ‘워크룸’ △청소년들이 대중예술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나가는 ‘대중예술스튜디오’ △웹툰 창작의 꿈을 펼치는 ‘웹툰창작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9월부터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에서는 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 누리집(yicf.or.kr/ccity/mainPage.do)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팀 031-323-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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