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스튜디오·웹툰창작체험관·모두창작실 등 갖춰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문화예술 소통 공간인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아래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은 대도시 용인의 다양한 세대가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공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된 앵커시설(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만한 핵심 자족 시설)이다.
경기도에서 어린이 인구가 가장 많은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2천 평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으로 탄생된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모두창작실’ △시민 공동창작물을 포함해 모든 작품을 AI 등 기술의 도움을 받아 전시하는 ‘갤러리’ △도시의 공생문화를 연구하고 아카이브 하는 ‘공생연구실’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열린작업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됐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주제의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가 열리는 ‘워크룸’ △청소년들이 대중예술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나가는 ‘대중예술스튜디오’ △웹툰 창작의 꿈을 펼치는 ‘웹툰창작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9월부터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에서는 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 누리집(yicf.or.kr/ccity/mainPage.do)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팀 031-323-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