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을 통해 반드시 실현하고자 하는 것 중 세가지만 꼽는다면.
-지역현안중 침체된 기흥상권을 살리기위해 기흥읍사무소 앞 이면도로 유료화 등이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흥상권 회복 방안이 있다
면.
-신갈오산천 각 지류의 오염상태는 심각한 지경이다. 시의원이 된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하겠는가.
-하갈리 하수종말처리장 설치계획에 대한 기본입장과 신갈저수지를 어떤 방향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밝혀달라.
①시의원은 주민의 뜻을 모아서 주민이 결정한 일을 맡아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 뜻을 적극 전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또한 문제해결 능력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깨끗한 양심과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 한다.
②의정활동을 통해 기흥이 미래 자산 가치를 올리는데 중점을 두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기흥지역에 공연장 건립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어가고 둘째 환경친화적 도시를 위해 하갈 저수지의 오산천 살리기 운동전개와 대단위 공원 조성을 통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겠다. 셋째 신갈 오거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읍사무소 앞 구도로에 주차장 설치 및 대로에 육교를 설치할 것이다.
③시의회 입후보전 상권 활성화와 교통난 해소책을 위해 여론조사한 바 유료냐 무료냐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 조건이 해결되야 한다. 우선 신갈오거리에서 녹십자 구도로 까지는 양면주차 양면통행 조흥은행에서 주공아파트까지는 일면주차(홀짝수제 변경주차) 양면통행으로 유료화가 바람직하다. 유료화를 위한 조건은 △개천주차장과 구도로간 육교설치 △상권주변 장기주차장 확보(시유지이용) △조례개정(단기주차-저렴, 장기주차-누진제 적용) △읍사무소내 주차타워 설치 △주민을 위한 야간 무료주차 실시(읍사무소, 유료주차장, 공공주차장) △속도조절 및 대형차 진입금지로 10m 도로폭을 양방향 통행으로 유도 △신갈민속촌 방향 택시 승하차장 확보로 교통흐름 유지. 이상의 조건들이 확보되면 차선의 유료화를 통한 교통흐름 해소와 상권이용 주민의 편리한 이용이 상권활성화를 꾀할 것이다. 또한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 조성, 상권활성화 방안도 생각한다.
④일차적 문제는 생활하수와 공장폐수가 오염의 주원인이다. 하수종말처리장의 설치가 꼭 필요하며 그 해결방안은 첫째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처리해야 한다. 둘째 지금의 하천 주차장 이외에는 하천을 자연친화적 형태로 조성할 것이다. 시멘트로 물길을 잡는 것보다는 돌이나 목책을 사용하고 하천에 갈대나 미나리등 오염방지 식물을 심어 정화를 유도하겠다. 셋째 하천이 마르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 예를 들어 지류상류에 하수처리장 건설, 하류에 건설시 중계펌프이용 상류로 물이동.
⑤하갈리 하수종말처리장 설치는 환경영향 평가를 거친후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한후 논의돼야 한다. 개인적인 견해는 오산천 지류에 대한 수질보전 대책과 연계해 건천이 되지 않도록 동백지구와 각 지류별로 소규모 처리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갈저수지에는 자연생태 공원을 주제로 자연박물관 유치와 조각공원 등 자연 테마공원으로의 활용가치를 고려해 주민의 휴식터, 자연의 배움터로 활용해야 한다.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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