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용인청소년수련관서
안전관리자 등 참여 안전교육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7일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9월 7일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2019년 당시 승강기 사고 대응 훈련 모습. /사진제공 용인특례시
오는 9월 7일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2019년 당시 승강기 사고 대응 훈련 모습. /사진제공 용인특례시

훈련은 승강기 사고나 고장 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시에는 아파트, 사무실, 쇼핑몰 등에 승강기 1만 7천여 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다.

합동훈련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승강기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의무 사항과 책임보험, 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훈련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기후대기과 담당자(031-324-3396)에게 문의하면 된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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