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12월 18일까지 진행
초등 1~3학년 대상 용인 역사와 문화유산 등 교육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데굴데굴 용인유람’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강사가 직접 신청 학급을 방문해 보드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드게임에는 용인의 문화유산과 캐릭터, 용인과 관련된 위인들의 이미지가 활용됐다. 김윤후와 조광조, 정몽주, 민영환 등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대한민국과 용인의 역사, 문화유산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도를 통해 용인의 지리적 위치와 지형을 알아보고, 학생들의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은 용인시 통합예약 누리집(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교사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학급은 전화(031-369-6302)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용인시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접할 수 있어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앞으로 개인이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윤 기자
jykim@yongi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