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우현 전 용인시갑 국회의원이 가석방 허가를 받고 출소했다.
지난 14일 이우현 전 용인시갑 국회의원이 가석방 허가를 받고 출소했다.

이우현 전 용인시갑 국회의원(국민의힘)이 14일 오전 가석방 허가를 받고 출소했다.

2018년 1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지 5년 7개월여 만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여주교도소 앞에서 환영 나온 지지자 등에게 인사하고 부인 등 가족과 함께 고향인 원삼으로 떠났다. 여주교도소 앞에는 이정문 전 용인시장,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이 전 의원을 맞았다.

이우현 전 의원은 2019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