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용인 크리스토퍼 총동문회(회장 김재준)는 제6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16대 총동문회에서 주최하고 산악회(163차)에서 주관한 이번 등반대회의 산행지는 충청북도 괴산군 산막이 옛길이었다.

용인 크리스토퍼 총동문회 제6회 등반대회
용인 크리스토퍼 총동문회 제6회 등반대회

이번 행사에는 김재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구희철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장, 김태훈 크리스토퍼 용인지부장 및 강사 다수와 이나겸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조진이 총동문회 명예회장 외에도 총동문회장을 역임하신 많은 고문단, 소식지발간위원회(소발위), 각 동호회 회장을 포함해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9시 산행지에 도착한 동문들은 가볍게 몸풀기 운동을 하고 산막이 옛길 주차장, 차돌바위 나루, 연하협구름다리, 산막이 마을로 이어지는 산행코스를 시작했다.

차돌바위 나루에서 배로 20분 이동 후 연하협구름다리부터 6km 등반하는 대략 3시간 코스였다. 무더운 여름 날씨이지만 동문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트레킹 코스를 즐겼다.

김재준 총동문회장은 “걷기를 하며 서로를 격려, 같은 목적지를 함께 가니 그 길이 더욱 즐겁고 의미가 있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길순 총동문회 등반대회 준비위원장은 “등반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 쉼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등반대회를 준비한 윤수헌 산악회 회장도 “장춘식 산악회 수석부회장, 김미라 산악회 사무국장 등 임원진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많은 동문들이 행복한 동행에 참여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 64기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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