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구에서 2400여 개 배부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회장 유한종)는 79주년 광복절을 앞둔 9일 용인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9일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9일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 NH농협 용인시지부, 수지구 풍덕천동 수풍소공원,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 일대에서 가정용 600여 개, 차량용 1800개 등 태극기 24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태극기 나눔 행사를 위해 처인구 행사장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과 안치용 의원을 비롯해 역북동 해맑은어린이집 원아 등이 참여했고, 윤원균 의장은 수지구 행사장을 찾아 민통 회원들을 격려했다.

민족통일 유한종 용인시협의회장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하고, 용인시민의 애국심을 고취해 시민의 결집된 힘을 통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태극기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교육 등 다양한 통일운동과 사업을 주도해 나가겠”고 전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1년부터 23년째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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