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상현3)은 11일 잼버리 대원들이 머물고 있는 용인 중앙예닮학교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용인 중앙예닮학교는 핀란드를 비롯해 벨라루스, 잠비아, 바베이도스, 세이셀군도 등 5개국 176명의 대원들에게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기숙사를 개방하고 있다.

김희영 의원이 용인 중앙예닮학교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희영 의원이 용인 중앙예닮학교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원들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국궁, 도예, 붓글씨 캘리그라피, 사물놀이, 민속놀이 체험, 도예 체험, 펜싱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용인 중앙예닮학교는 프로그램 강사 지원과 기숙사 운영 등을 위해 원어민 교사와 학생, 봉사자, 교직원이 함께하며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영 의원은 “학교에서 준비한 체험을 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표정이 밝고 사뭇 진지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용인시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종혁 교장은 “마침 여름방학 중이라 잼버리 대원들에게 학교 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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