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100인 챌린지 등 3개 부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까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산림 등을 통해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용인시가 탄소중립 실천 활동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아이클릭아트
용인시가 탄소중립 실천 활동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아이클릭아트

모집 부문은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등이다.

활동가 양성은 탄소중립 동화구연 교육 등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강의와 교구개발 등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100인 챌린지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100명이 다양한 주제의 월별 과제에 도전하고 활동 결과를 SNS에 공개하는 등의 방식이다. 750만 원이 지원된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진단 등의 활동을 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는 사업이다.

용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탄소중립 활동이나 환경교육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거나 비영리법인은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은 용인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godsjs@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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