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고등학교(교장 임우현)는 지난 10일~14일 각급 교실과 특별실, 학교 안팎 공간에서 ‘학교자율과정’을 운영했다. 학교자율과정에는 학생과 교직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포곡고 학생들이 선배 멘토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포곡고 학생들이 선배 멘토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주도적 배움을 실현하고 협력학습을 통한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학과 제험-선택교과 멘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내가 자랑스럽다”면서 “기획하고 실행하며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살아있는 배움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우현 교장은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이 지성, 감성, 시민성을 조화롭게 갖춰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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