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인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여러 가지 상황별 생존수영법과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용인시 시민안전관 협조로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용인시민(유아+보호자) 30명과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수련관 담당자는 수강생들이 실제로 수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하고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살아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수강생들은 물과 친해지기, 체온 유지법, 위급상황 대처법 등을 학습함으로써 수영 능력 향상과 수영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된다.
생존수영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s://www.yiyf.or.kr/youthyonginsi/index.do)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단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처인구 초등학교 7곳과 연계해 4월부터 용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한다.
김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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