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12일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호 협조해 지역 내 간호조무사, 병원 원무 행정 인력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개월 과정의 병원 원무‧간호조무사 실무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의료법, 의료 실무, 감염관리, 전산 및 환자 응대, 친절 교육 등의 교육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용인시 관내 병·의원에 취업해 새롭게 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관과 용인시민 건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지역 의료기관은 부족한 의료 인력을 보충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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