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콘서트-전람회 속 멜로디 두 번째 공연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듣는 인상주의 화가의 삶과 이야기

용인문화재단은 2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3 브런치 콘서트-전람회 속 멜로디’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정우철 도슨트/사진제공 용인문화재단
정우철 도슨트/사진제공 용인문화재단

앞서 4월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브런치 콘서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총 4번의 시리즈 공연이다. 매회 새로운 주제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이야기를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채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연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의 해설과 함께 앙상블 트리니티 목관 5중주의 연주가 더해진다.

이번 공연에선 ‘마네 vs 드가’의 미술 이야기를 담아 ‘파리의 화려한 불빛과 우울’을 주제로 △‘하바네라’ 오페라 카르멘 중 △헝가리행진곡 △탱고에의 초대 △‘사탕요정의 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등 클래식 음악이 펼쳐진다.

한편, 오는 10월엔 고흐와 고갱, 11월에는 로트레크와 모딜리아니를 주제로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이뤄진 앙상블 트리니티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천 원이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 또는 CS센터 전화(031-260-3355),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문의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260-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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