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 5곳은 20일부터
수질검사·소독 등 마쳐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이 본격 가동됐다. 그러나 조합놀이대를 갖춘 물놀이장은 학교 방학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용인시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별다올 어린이공원 조합 물놀이장.
용인시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별다올 어린이공원 조합 물놀이장.

용인시는 8월 말까지 공원 바닥분수 26곳을 평일 하루 2회, 주말 3회 가동한다.

오는 20일부터 개장하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처인구 남사읍 한숲햇빛근린공원, 역북동 늘품어린이공원 △기흥구 서천동 물내음어린이공원 △수지구 성복동 별다올어린이공원, 신봉동 신봉힐링근린공원 등 5곳에 설치돼 있다. 물놀이장은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주민들이 산책하는 시간 위주로 평일 2회(오후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주말에는 4회(오후 1시,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가동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최신곡을 추가한 가운데 LED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물줄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공원관리과 김해성 공원운영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청소하고 매일 두 차례 자체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용수는 매주 교체하고 전문 기관에 의뢰해 수질 안전성 검사 결과를 게시하고 있다”고 밝혀 수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밝혔다.

공원 바닥분수 가동 시간과 장소는 용인시청 누리집과 공원 현장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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