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확진자 2723명 새로 발생
2주 연속 증가…누적 72만 명 넘어서

무더위가 이어지며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7.1~7 오전 8시 기준) 동안 2723명이 새로 발생했다.

6~7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7.7 오전 8시 기준)
6~7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7.7 오전 8시 기준)

이는 전주(6.23~30) 2241명보다 482명, 2주 전과 비교하면 642명 더 많다. 특히 7월 4일부터 매일 5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발생고 있는 실정이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증가하면서 용인시 방역 당국은 실내 환기를 강조했다.

이로써 7월 7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만 1355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 새 확진자 1명이 안타깝게 숨져 코로나19로 숨진 용인시민은 407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전주와 같은 0.06%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24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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