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반부, 외국인부는 장려상

생명 존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덕영고 팀이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덕영고 학생들.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덕영고 학생들.

외국인부로 분야를 확대해 열린 이번 경연대회 주제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와 ‘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었다. 학생·청소년부(덕영고 6명), 대학·일반부(딸기가족봉사단 5명), 외국인부(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8명) 등 3개 분야 19명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우리들의 캠페인’을 주제로 참가한 이시현 학생 등 6명으로 구성된 덕영고가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2일 소방청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했던 열정과 재난 안전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용인시민 모두 자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캠페인, 교육,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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