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용인소방서 노태영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소방서 노태영 소방위가 지난 9일 '제9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소방서 노태영 소방위가 지난 9일 '제9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소방안전강사의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 강사 발굴과 교육 대상별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 내용, 구성 등 다양한 강의기법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5개 관서 소속 소방공무원 중 관서별 소방안전강사를 선별해 전체 2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출전했다. 주제는 ‘유아 대상 화재안전 분야 내 자유주제’로 10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 3명을 심사위원단으로 꾸려져 심사했으며, 교안내용(40%)과 발표내용(60%)으로 구분해 항목별 세부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및 인사 가점이 주어졌다. 경기도 1위를 수상한 노태영 소방위는 앞서 다양한 혜택과 7월 전국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노태영 소방위는 “아이들이 즐겁고 친근하게 안전 상식을 배워 안전한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라며 “동요 가사를 개사해 아이들이 쉽고 흥미롭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풀어냈다”라고 주요 발표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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